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 경북 특수목적관광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특수목적관광은 지역만의 고유한 체험을 내세워 관광상품화 해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체험 및 목적위주의 관광이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관광전에는 40개국 19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11개 시군이 참여해 캠핑, 싸이클, 벚꽃마라톤, 불국사 산사음악회 등 경북도의 SIT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안동 신청사를 상징하는 기와 모형의 경상북도 홍보관에서는 거리공연 악단 이벤트, 풍물단 공연, 마술공연, 경상북도 퀴즈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경북의 관광지를 소개해 박람회장 입장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린 국제관광인 포럼에서 경북 관광의 정책 방향과 우수 관광 상품 사례를 소개한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기존 관광 상품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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