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관광은 지역만의 고유한 체험을 내세워 관광상품화 해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체험 및 목적위주의 관광이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관광전에는 40개국 19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11개 시군이 참여해 캠핑, 싸이클, 벚꽃마라톤, 불국사 산사음악회 등 경북도의 SIT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안동 신청사를 상징하는 기와 모형의 경상북도 홍보관에서는 거리공연 악단 이벤트, 풍물단 공연, 마술공연, 경상북도 퀴즈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경북의 관광지를 소개해 박람회장 입장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린 국제관광인 포럼에서 경북 관광의 정책 방향과 우수 관광 상품 사례를 소개한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기존 관광 상품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