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이 9월10일(토)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장학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매달 급여의 1%를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적립해 모은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생활여건이 어려운 24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위해 스틸야드를 방문한 소외계층 가족들은 스틸야드 SKY-BOX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했으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인회·포토타임·하이파이브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해 다문화가정 지원에 이어 올해 소외계층 장학금을 전달한 포항스틸러스는 올들어 아름다운 해수욕장 만들기·장애인 복지관 배식봉사 및 사랑미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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