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창은 의원이 13일 사퇴했다.

김 의원 가족은 이날 오후 5시경 대구시의회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을 하려 한다 면서 사퇴서를 제출했다.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은 김 의원의 사직서가 제출되면 이를 결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동료 의원이 소유한 임야에 대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산을 배정하라고 시에 압력을 넣은 혐의(직권남용) 등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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