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동 소장, 근무자들에게 격려품 전달하고 안전조업 당부

365일 용광로를 가동시켜야 하는 제철산업 특성상 민족 최대의 명절인 닷새간의 추석 황금연휴에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불은 꺼지지 않았다.

용광로 가동을 위해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하는 포항제철소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직원들이 교대로 출근해 정상조업했으며, 특히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신중하게 조업에 나섰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추석 황금연휴에도 조업에 매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지난 15일 현장을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안전조업을 당부했다.

이날 김학동 소장은 쇳물을 생산하는 제선공장을 시작으로 제강·전기강판·후판·스테인리스 냉연공장 등 5개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추석인사와 악수를 나누며 사기를 진작시켰다.

김 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현장 업무에 매진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회사와 직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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