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초선의원 스터디그룹인 ‘시초회’의 후반기 회장에 정수화 의원이 취임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수화 회장은 그동안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복지 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모범을 보여 초선의원의 위상을 높여와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수화 회장은 “그간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시초회의 기둥으로서 회원들의 뜻을 규합하며 시초회 발전과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이상근 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활동 전문성 확보를 위해 더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상 정립과 포항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상근 초대회장은 7대 전반기 시초회를 이끌면서 매월 지역구를 순회하며 민의를 살폈고, 타도시 비교견학을 통한 지역발전 밴치마킹에 나서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 만들기에 힘을 기울여 왔다.

특히 매월 모은 회비 중 24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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