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5일 밤 12시 5분 방송

이승철 30주년 공연 장면 [진엔원뮤직웍스 제공]
이승철 30주년 공연의 화려한 무대 [진엔원뮤직 웍스]
‘보컬 신’ 이승철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실황이 안방극장에서 공개된다.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이승철 30주년 기념 콘서트-무궁화 삼천리’가 25일 밤 12시5분 MBC를 통해 70분간 방송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방송될 공연은 이승철이 지난 7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어 총 2만4천여 관객을 모은 무대이다.

공연에는 12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이승철의 ‘황제’ 밴드와 코러스, 안무, 연출진 등 300여 명의 스태프가 참여했다.

이승철이 지난 30년간 들려준 명곡 레퍼토리가 대형 스크린과 공중 리프트가 동원된 화려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장에는 가수 싸이와 이문세를 비롯해 배우 박철과 김정은·박은혜, 방송인 김성주 등 선후배 스타들이 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86년 부활 1집으로 데뷔한 이승철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대전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공연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의 상반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10월 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하반기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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