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주말을 맞아 9·12지진의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1리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면바지에 잠바차림으로 관련 실국장 몇 명만을 대동한 김 지사는 일체의 의전과 격식 없이 1박2일 동안 주요 문화재와 진앙지 주변 현장을 확인하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민심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지진 발생 열흘이 지나도록 경주시민들이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또다시 강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괴담을 불식시키고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도지사가 현장에서 직접 지키겠다는 김 지사의 결단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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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마을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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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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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불국사 첨성대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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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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