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등 대기업, 공기업 25개 업체와 동문기업 11개 참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거점 역할

대구대는 28일과 29일 지역 우량기업과 동문기업이 함께하는 ‘취업 두(DU, Daegu University) 마당’을 연다.(지난해 취업한마당).대구대 제공.
대구대(총장 홍덕률)는 28일과 29일(이틀간) 지역 우량기업과 동문기업이 함께하는 ‘취업 두(DU, Daegu University) 마당’을 연다.

행사 첫째 날인 28일에는 경산캠퍼스 햇살광장에서 동문기업과 함께하는 취업 마당(Dream 마당)이, 이튿날에는 검도관에서 ‘2016 대학리크루트 투어’와 함께하는 우량 기업 취업 마당(Up 마당)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은행, 대구백화점, KB손해보험,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기업 등 25개 업체가 참가하며 세안정기 등 11개 동문기업도 함께 한다.

학생들을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우량 기업들의 채용 정보는 물론 각종 취업설명회와 취업 특강을 접할 수 있다. 또 입사서류 컨설팅, 직무적성검사, 면접 및 이미지메이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취업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확장 이전한 ‘진로취업관’ 개관식도 함께 열린다. 진로취업관 안에는 동문기업 상시 상담실도 마련된다.

대구대는 올해 1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되는 등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이번 행사에 동문기업들이 함께 나서 후배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써줘서 든든한 힘이 된다”면서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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