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복숭아, 한우 등 12개 과정 240명
지원자격은 지역의 거주자로 영농에 종사하면서 입학희망품목에 대해 4년 이상 재배·사육 경력을 포함해 총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중상급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며, 영농경력은 짧지만 젊고 유능한 농업인을 위해 특별전형도 마련해 입학의 문을 확대했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재)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와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gb.agrimst.net), 전공별 교육기관에서 입학원서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설립돼 현재 2년제로 (재)경북농민사관학교를 대학본부로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안동대,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등 5개 캠퍼스에서 12개의 전공 품목 교육과정에 241명이 재학중에 있다.
내년도에는 농업환경 등 교육수요를 반영해 2개 전공을 개편한 총 12개 품목전공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임현성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부가 기술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인력 양성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의 중견 농업인들이 많이 입학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