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조리사회 전위숙 회장 등 임원단은 27일 이영우 교육감에게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도교육청 학교조리사회(회장 전위숙) 임원단이 지난 27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을 방문해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전달한 성금은 217만3천원으로 지난 9일 구미에서 열린 제9회 경북 식품박람회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운영한 먹거리 장터 수익금 전액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부되어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전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난치병 학생 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학교조리사회는 2014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전시 부문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위숙 회장이 7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음식양생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명사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경북 학교급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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