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귀농인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문경시 귀농·귀촌농업인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11월 16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문경시에서 지원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사과재배, 오미자재배 등 문경시 특화작목기술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시된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비롯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양검정실, 가공지원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 오미자연구소, 사과연구소 등을 견학해 귀농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귀농에 관한 귀중한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신규 귀농 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작목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촌활력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