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독도 관련 내용을 단순히 암기해서 문제를 맞히는 대회가 아니라 사전활동으로 문경독도교육관을 둘러보고 ‘독도 버튼만들기(초등학생), 독도 2행시 짓기(중학생)’등 참가한 학생들이 마음과 몸으로 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의지를 갖도록 하는 체험형 대회가 됐다.
학생들은 골든벨도 즐겁게 참여하고 무엇보다 체험한 활동을 독도사진이 인쇄된 배너에 전시하고 친구들이 갖고 있는 독도에 대한 마음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돼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명수 교육장은 “독도에 대한 자연 환경과 역사적 특성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라 사랑 의지를 함양하고 특히,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세계 시민 의식 함양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