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킹오브마스크 피트니스 챔피언십&페스티벌 내달 2일 개최

대한민국 몸짱들이 펼치는 제1회 ‘킹오브마스크 피트니스 챔피언십 & 페스티벌’이 내달 2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건강한 몸짱들의 향연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동적인 모습과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피트니스대회와는 달리 참가선수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탈을 착용하고 출전해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이번 대회는 해외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는 타 대회와는 달리 대회 기획에서부터 개최까지 개최지역인 안동시와 안동시보디빌딩협회가 직접 참여한다. 총상금은 1천500만원 상당이며 참가선수들에게는 헬스웨어도 지급된다.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놀드클래식 메달리스트들의 축하공연과 보디피트니스 국가대표 허은,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 김준영 선수 등이 찬조공연에 참여한다.

특히 영화 ‘친구’, ‘말아톤’등을 총괄 제작했던 시네라인 석명홍 대표가 이번 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출전 종목으로는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모델, 마스터즈(40세이상) 등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김호종 안동시보디빌딩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향후 외국 선수들의 참여도 활성화시켜 국제대회로 승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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