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도 자금을 관리할 경상북도 금고에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확정됐다.

경북도는 올해 말로 도 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새로운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 8월1일 모집공고를 했다.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과 대구은행 2곳만이 신청, 최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제1금고에는 농협은행, 제2금고는 대구은행으로 각각 지정했다.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금고약정을 체결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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