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목회자 자녀 147명에게 총 1억 5천 3백만 원 지급

한동대는 지난 28일 교내 효암 채플 별관에서 학생 147명에게 총 1억 5천 3백만 원의 여호수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실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8일 교내 효암 채플 별관에서 학생 147명에게 여호수아 장학금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여호수아 장학금을 받은 한동대 목회자와 선교사의 자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금은 147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 5천 3백만 원이 지급됐다.

이 중 등록금 지원을 받는 학생은 37명이고 생활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110명으로 이번 학기에 300만 원 또는 60만 원을 받았으며, 휴학하지 않고 장학금 지급 기준을 충족하면 다음 학기도 같은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1년에 1인당 600만 원 또는 120만 원을 받게 된다.

한편, 여호수아 장학금을 지원받는 목회자와 선교사의 자녀들은 장학금 후원자와 1대1로 매칭된다.

후원받는 학생들은 감사의 편지와 기도 제목을 1학기 1회 정도 후원자들에게 보내고 희망자에 한해서 연 1회 전체 만남의 행사에 참석하는 등 유대관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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