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비산업분야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컨설팅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정부의 CO2 1인1톤 줄이기 운동 일환으로 가정, 상가, 학교 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컨설팅 후 3개월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대상 가구에 연간 전기·수도요금 절감액을 고지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유도한다.

금 년에는 80가구를 신청 받아 컨설턴트 2명이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절약 컨설팅에 있으며, 컨설팅 받은 가정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여 온실가스도 줄여 전기 및 수도요금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올해 컨설팅의 주민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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