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윙스’ 발매 기자회견

인사하는 방탄소년단
“우리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든 음악입니다.”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규 2집 ‘윙스’(WINGS) 발매 간담회를 열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집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이날 오전 8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 앨범은 중국 음악차트를 비롯해 23개국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줬다.

멤버 지민은 “떨리고 설레어 잠이 안 왔다”며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는데 기다려준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정말 기뻤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달라”고 차트를 ‘올킬’한 소감을 밝혔다.

‘피 땀 눈물’은 유혹에 빠진 청춘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곡으로 노랫말에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진 소년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드러나 있다.

앨범에는 처음으로 멤버 전원의 솔로곡을 수록해 각자의 음악 역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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