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1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새누리당 경북여성정치아카데미’를 개원한다.

경북도당 여성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경북지역 당내외 여성지도자의 발굴 및 육성, 여성들의 정치참여의식 고취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경주, 칠곡·고령·성주, 김천지역에 이어 올해는 포항 지역 여성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지난 9월 한달 간의 수강생 모집 결과 포항 인근 지역 미래의 정치지도자를 꿈꾸는 300여명의 경북 여성 당원들이 접수 해 정치아카데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원식에는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 최연혜 새누리당 최고위원·중앙여성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과 경북 주요당직자 및 지역 선출직 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장관이 ‘지속적인 국가발전의 키워드는? 일·가정 양립!’이란 주제로 개강 강의를 하고, 이어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대한민국이 개척하는 한반도 운명’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