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탐방.jpg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11일 강구중학교 학생 40여명과 함께 ‘참전용사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현충시설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 다르면 이 행사를 통해 세대 공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현충시설 활성화를 통해 호국영웅 선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탐방 행사는 포항시 국제관광협력과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포항시티투어의 세부테마코스 중 하나인 보훈테마체험코스로 진행되었으며, 탐방 코스는 포항함 체험관-로봇라이프뮤지엄-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강구중학교 한 학생은 "우리 고장 현충시설을 탐방하면서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체험이었고,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가진 학도병 참전용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전쟁경험세대와 미경험 세대간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청소년에게 보훈테마투어 운임요금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부담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www.facebook.com/chopms

https://twitter.com/kb_ilbo

https://story.kakao.com/chopms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