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고 거래를 소재로 한 TV 예능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KBS 2TV가 파일럿(시범제작)으로 선보이는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스타의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찾아내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고 판매 수익금은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중고 물품 감정을 최대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제작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인도 몰랐던 중고품 가치를 찾아내고 예상 밖의 가격 책정까지 하면서 시청자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본다”고 홍보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은 이수근과 데프콘, 서유리가 맡았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이천수가 중고 물품 판매의 첫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