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7일 착공하는 고령군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조감도.
행정과 복지서비스 등을 한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는 고령군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조성이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17일 착공하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은 다산면 상곡리 165-1번지 일원 1만1천530㎡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208㎡에 다산면사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도서관, 문화·복지센터 등이 들어선다.

친환경 테마를 강조한 ㈜다울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화합과 소통 그리고 자연경관을 활용한 주변과의 조화, 이용편리성과 다양한 외부 공간 활용 극대화 등 지역상징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전망이다.

총 163억 원(국비 52억 원, 도비 5억 원, 군비 10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는 이번 행정복합타운 조성은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행정시설의 집적화로 통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문화·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정서비스 뿐 아니라 발전적인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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