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가자가 수중사진을 찍기위해 독도 바다에 입수하고 있다
세계 15개국 60여 명의 사진작가들이 참가 13일부터 1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된 ‘2016 울릉도·독도 국제 초청 수중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는 울릉도와 독도가 가진 아름답고 독특한 연안 수중세계를 세계 각국의 수중사진 작가들을 통해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울릉도·독도 아름다운 수중세계를 함께 보존해야 할 가치가 높은 섬이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사단법인 한국 수중과학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울릉군이 진행했다

촬영대회에는 국제부(30명)와 국내부(26명)로 나누어져 광각 (비 다이버), 광각(다이버), 접사, 물고기 총 4개 종목으로 사진예술과 스포츠의 결합을 통하여 독도 연안의 수중세계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수중촬영대회 개막식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초청 수중사진대회를 통하여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자연유산인 바다를 개척하는 해양스포츠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아름다운 독도 수중 경관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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