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대구광주고속도로 경유 8개 시군이 모여 동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네번째 곽용환 고령군수.
영호남을 연결하는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경유 구간의 시·군이 모여 동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 공동의 발전을 약속했다.

18일 오전 함양군청에서 열린 영호남 8개 시·군(고령군, 합천, 거창, 함양군, 남원시, 장수군, 순창, 담양군)협약은 지역교류 활성화를 토대로 산업, 문화, 관광 등 업무전반의 상호교류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고속도로 대구∼광주 구간 내 동서 만남의 광장에서 8개 시·군 주민 2천여 명이 ‘KBS 전국노래자랑’에 참석, 영호남 화합의 장과 함께 국민대통합 실현을 기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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