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8일 UA컨벤션에서 포항상공회의소, 한동대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포항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관협의회 구성에 나섰다.

이날 인도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휴비스ICT, 동해실업, 한성중공업, 제일산기, GS기업 대표 등 약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학관협의회 역할과 기능 △협의회 명칭 △기업입장에서의 글로벌 진출 애로사항 △인도 캘거타시 도시선진화(스마트시티) 세미나 참여 등의 주제로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인도 켈커타시에서 포항상공회의소와 한동대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포항기업(6개 업체)의 인도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 수출 관련 캘거타시 스마트시티 세미나도 개최 예정이다.

세미나를 통해 한동대 LINC사업단이 캘커타시 관계자에게 국내 스마트시티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업체의 캘커타 스마트시티 건설 참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투자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인도진출을 위한 산·학·관협의회 구성에 관심있는 기업은 투자기업지원과 산업단지지원팀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상공회의소, 포스코와 공동으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5개사로 구성된 해외진출파견단을 구성하고 포스코의 중국,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 8개사를 방문해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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