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선 대회 후 모자를 날리며 환호하는 참가학생들
2016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김천·성주지역 예선이 19일 김천 금릉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행사는 국가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년 째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예선이 열린 김천교육지원청과 성주교육지원청도 일상생활 및 각종 대형 사고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탰다.

김천시와 성주군 4, 5, 6 학년 학생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김천소방서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했다.

장태덕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패자부활전 문제를 출제 해 아이들의 구세주가 됐다.

예선 결과 김천초 5학년 임재관 금상, 김천동부초 6학년 김서현 은상, 김천부곡초 6학년 이욱현 동상, 김천초 4학년 이재훈, 성주초 6학년 임기수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금릉초 5학년 이원규, 성주초 5학년 한지우, 성주초 6학년 이진경, 아포초 5학년 길민정, 초전초 6학년 서채현 학생 등 총 10명이 오는 12월 열릴 예정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들 10명의 학생은 경북지역 23개 시군 대회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과 대상을 두고 진검승부를 겨룬다.

임재관 학생은 “학교를 마친 후 하루 3~4시간 집중해서 공부했다”며 “12월 왕 중 왕 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전상식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장태덕 김천교육장은 “오늘 퀴즈쇼를 준비하면서 익힌 생활 속 안전 상식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천초 5학년 임재관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김천초 5학년 임재관 학생
은상을 수상한 김천동부초 6학년 김서현 학생
동상을 수상한 김천부곡초 6학년 이욱현 학생
장려상 수상자


공부도 춤도 1등 . 예선 대회 후 신나는 댄스 타임
골든벨을 울려라
정답이 떠오르지 않아요
힘차게 문제풀이
야호 살았다.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난 학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장태덕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패자부활전 문제를 내고 있다.
신나는 퀴즈쇼 출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
김천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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