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기업 등에 대한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군은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약 1개월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8억6천800만원에 달하는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징수대상 체납 분야는 경유자동차 8억3천900만원이며, 시설물은 2천900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담하는 제도로 오염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의 제도이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체납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에 체납액 자진납부를 통한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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