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경운대 공동기획 '보잉 데이' 행사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과 주요 임직원이 직접 경운대를 방문해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산업의 세계적인 흐름과 보잉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경운대 제공)

세계최대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가 공동기획한 ‘2016 Boeing Day(보잉 데이)’ 행사가 지난 19일 열렸다.


항공 산업 전반의 주요전망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보잉 소개와 체험을 통해 재학생들의 항공 관련 분야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한 ‘보잉 데이’행사에는 특히 에릭 존(Eric John) 보잉 코리아 사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항공관련학과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릭 존 사장은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산업의 세계적인 흐름과 보잉의 역사,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보잉 코리아의 임직원들은 항공공과대학, 항공서비스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항공산업 전망과 보잉 취업 관련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장 총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산학협력이 정착됐으면 한다”며 “보잉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할 것이며 앞으로 경운대학교 교육의 글로벌 스탠다드와 교육의 현장성 극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 대형부문에 선정돼 국내 유일의 항공산업 교육 선도대학으로 인정받은 경운대학교는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한국공항공사 등 국내 항공산업과 관련된 유수의 기관과 교육운영공동체 운영을 같이하고 있으며 향후 외국의 주요 항공기관들과도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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