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축하하는 1주년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영양군은 지난해 10월 31일 수하리 반딧불이 생태체험 마을특구 지역과 왕피천 유역 자연경관보존지구 일부 지역 390ha가 아시아 최초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기념 1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을 행사주간으로 정해 반딧불이 천문대와 가족 펜션의 이용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29일에는 천문대 관람과 천체관측, 만들기 체험, 별빛걷기, 별빛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야외에서 음악을 들으며 쏟아지는 별들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조성한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 2만9천700㎡ 부지의 구절초와 감국 등 국화단지에 개화가 시작돼 행사주간이 되면 절정에 이를 전망이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받은, 세계가 인정한 청정영양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별빛과 맑은 공기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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