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통합포항시체육회의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뉴 스포츠사업 전개, 지역체육진흥, 해양스포츠 활성화 등 평생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해 행복한 건강 100세 시대 준비와 시민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주영(60·제일테크노스 회장)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제3대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90년 제일테크노스를 설립·운영 중인 나 위원장은 지난 2010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12·13대) 이사장직을 맡는 등 포항 경제의 한 축을 이뤄왔다.

특히 나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포항상의 상공의원· 법사랑위원회 포항지역연합회 수석부회장·(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과 포항체육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나주영 회장은 “통합포항시체육회 출범 원년에 재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어깨 또한 무겁다”며 “앞으로 전임 위원장님들의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재정위원회 활성화와 지역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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