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된 가두봉 터널 주변에서 24일 오전 11시 30분경 또다시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일주도로 사동~통구미 가두봉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 300㎥ 정도의 낙석이 도로를 덮쳐 도로가 통제됐으며 이구간에 위치한 전신주가 넘어져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정윤태 도로토목담당은 “낙석이 발생한 구간에 대해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응급복구를 진행 오후 3시 30분 도로의 낙석은 전부 제거 했지만 산사태 발생지역 위쪽에 낙석위험이 상존 하고 있어 25일 오전까지 안전점검을 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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