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25일부터 3일간의 회기로 제233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달호 위원장)를 구성하고, 김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 건의문’과 고령군수가 제출한 ‘고령군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조례 일부 개정조례 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건의 출연 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 및 심의·의결한다.

행정사무감사는 내달 22일부터 열리는 제234회 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걸쳐 감사할 예정이다.

이영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절기 재해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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