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 개최

포항시는 26일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2016년 하반기 포항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포항시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기구로 수질전문가, 환경단체,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수돗물 생산에 대한 자문과 수질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또한 형산강 복류수 집수매거 교체공사, 갈평정수장 정수시설 리모델링, 물 절약 실천 홍보 방안과 수돗물 공급 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수질관리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관·학 합동으로 수질검사 실시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방진모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해 지속적인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정수시설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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