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숙박업계, 여행사, 유관기관, 일선공무원 등 3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지역 관광인들의 기를 살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
조남립 경북관광협회장은 9.12 지진 극복을 위해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와 자율적인 호텔, 팬션, 콘도, 놀이시설 등 관광시설 특별할인 등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광업계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는 9·12지진으로 침체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국민안전처의 관광숙박시설 안전검검, 김관용 지사의 현장회의, 도 간부공무원 전국 시도 교육청 방문 등을 통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불국사지구 숙박시설에서 워크숍 개최, 보문호 걷기대회 확대, K-POP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주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경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