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업종사자, 관광전문가, 일선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북도는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업 종사자, 관광전문가, 일선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9·12 지진피해 극복과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숙박업계, 여행사, 유관기관, 일선공무원 등 3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지역 관광인들의 기를 살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

조남립 경북관광협회장은 9.12 지진 극복을 위해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와 자율적인 호텔, 팬션, 콘도, 놀이시설 등 관광시설 특별할인 등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광업계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는 9·12지진으로 침체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국민안전처의 관광숙박시설 안전검검, 김관용 지사의 현장회의, 도 간부공무원 전국 시도 교육청 방문 등을 통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불국사지구 숙박시설에서 워크숍 개최, 보문호 걷기대회 확대, K-POP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주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경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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