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54·소장) 신임 육군 50보병사단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

경북 예천 출신인 정 신임 소장은 학군 24기로 임관해 32사단 참모장, 21사단 63연대장, 8군단 작전참모, 21사단 참모장을 지냈다.

장군 진급 후에는 13공수특전여단장과 특수전사령부 참모장 등 주요직책을 수행하면서 군사 식견과 전문성, 뛰어난 인품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소장은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할 수 있도록 작전태세를 완벽히 갖추고, 선진병영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부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년 10월 37대 50사단장으로 취임한 서정천 장군은 육군군수사령부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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