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포항장성교회 박석진 담임목사(맨앞줄 오른쪽) 일행이 아프리카 잠비아 킴바 보건소 산모병동 기동식에 참석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앞마당에서 ‘아프리카 여성병원(조산소) 건립기금 마련 바자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바자회는 먹거리 코너, 반찬 코너, 해산물 코너, 생활잡화 코너로 나눠 70여 가지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전도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에 산부인과 조산소 설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포항장성교회는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우물파기 및 잠비아 무수카맘브웨 초등학교 건립, 잠비아 캄바 보건소 산모병동 건설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운권 추첨과 각종 축하공연도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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