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구곡영농조합법인(대표 장진한)이 2016년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마을기업이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봉화군내 마을기업은 달실흰머리할머니회, 두실영농조합법인, 같이살기영농조합법인, 월암산영농조합법인, 구곡영농조합법인 등 5곳이 있다.

구곡영농조합법인은 다슬기, 사과, 대추, 칡 등 지역특산물을 채취, 가공, 판매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업의 목적에 맞게 원활히 사업을 운영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군에서도 판로지원, 경영컨설팅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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