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 야구부가 포항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 ‘제53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구미 도산초(교장 강태기) 야구부가 지난 26,27일 이틀간 포항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 ‘제53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46회 전국소년체전 1차 예선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산초는 경주 동천초와 난타전 끝에 12대 7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이날 도산초는 5학년 김명식의 3점홈런을 비롯 이승현과 조찬흠이 잇따라 홈런포를 쏘며 화끈한 방망이를 선보였다.

도산초는 이번 우승으로 내년도에 열릴 전국소년체전 2차 예선에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고, 5학년 이하의 학생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내년도 전망을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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