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 재난안전업무담당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지진·재난 전문가를 초빙해 한반도 지진학적 환경과 경주지진의 의미, 지진의 메카니즘과 안전대책 등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또 경주지역 지진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례연구를 통한 분야별 안전관리, 재난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문제해결·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재일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앞으로 지진·재난교육을 보다 심화된 과정으로 정규 편성해 공무원들의 위기관리 및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