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1년 2개월여만의 식품관 리뉴얼 대장정을 끝내고 오는 4일 완전한 모습을 갖춘 지하2층 프리미엄 식품관을 그랜드 오픈한다.

이로써 자연주의와 친환경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식품관은 친환경 청과, 천연 조미료, 버섯·약초 전문 매장을 비롯해 천연 조미료와 청정 제주돼지, 캔디 전문 브랜드 위니비니의 입점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대구점 프리미엄 식품관은 작년 9월부터 전체 식품관 공사를 시작한 이후 가볍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스넥·델리 코너를 크게 늘려 올해 2월과 4월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했다.

7월 와인 갤러리, 수입식품 전문관 등을 선보인 후 8월 즉석 회·초밥과 반찬 전문 코너, 건강식품 편집샵 입점 등 계속해서 새로운 차원의 식품관 구색을 보강해왔다.

9월과 10월에는 지역 최초로 롯데 대구점에서 선보인 전국에서 가장 핫한 고급 커피 폴바셋과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백미당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청과 매장에서는 계절 농산물인 귤, 대봉시, 밤 등 총 20여 종의 친환경 과일을 선보이고 천연조미료 매장에서는 각종 말린 채소와 건어물을 곱게 갈아 건강한 조미료를 표방하는 5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버섯·약초 전문 매장에서는 6차 산업 인증 브랜드로 환절기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버섯과 약초 4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곡물 전문 코너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경기 이천, 강원 철원, 전북 군산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쌀부터 헴프씨드, 아마씨 등 전 세계 각지의 다양한 양곡류 40여 종도 판매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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