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3일 양평군과 양평군의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양 지자체간 발전방향 모색과 우수시설 견학을 위해 봉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양평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의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의회 관계자 27명이 동행했으며, 봉화군에서는 부군수와 군의장을 비롯해 집행부와 의회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방문 첫째 날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의 일반현황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협곡열차, 전국 최초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건설하는 첫 사례가 되는 봉화댐,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선한 징검다리가 되는 봉화로컬푸드직매장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유치과정과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양평군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5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군정 발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임시 개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 세계 최초로 준공된 산림종자저장시설과 백두산호랑이 복원을 위한 호랑이숲 등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평군과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군정 발전에 더욱 매진,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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