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신청사 전경.
고령군 고령교육지원청사 개청과 함께 새로운 지역교육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지역민과 지역교육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교육 당국과 지역민들은 이번 신청사 개청을 통해 대가야읍 외곽지 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을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 말 착공해 올해 7월 19일 준공한 이번 대가야읍 쾌빈리 106-1번지 일원의 교육지원청사는 65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2천92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교육,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민원실, 특수교육센터와 창의영재교육원, 학부모상담실과 학습도움센터 등을 갖춰 지역교육의 새로운 산실로 거듭나게 됐다.

고령중학교와 대가야고등학교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교육지원청사는 가야금길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며 지역교육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지난 3일 오후 신축 고령교육지원청사 개청기념식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영희 군의회의장 등 150여 명의 관계 내빈이 참석, 고령교육지원청사 신축을 축하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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