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새론초 김유진, 최우수상 지묘초 서유빈·입석초 김가은 수상

제1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 웅변대회가 지난 5일 안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빼어난 영어 웅변 능력을 선보였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구 관내 28개 초등학교 6학년 대표들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대회 총괄 심사를 맡았던 대구경북영어마을 모리스 조던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다른 지역 대회에서 심사를 많이 했지만 이번에 참가한 동구 학생들은 빼어난 영어 웅변능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키우고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창의력이 빛나는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 김유진(새론초), 최우수상 서유빈(지묘초)·김가은(입석초), 우수상 이정민(해안초)·박미송(동호초)·강민서(아양초), 장려상 박서현(효목초)·손은혜(동촌초)·조수연(방촌초)·이다빈(율원초)·허수산나(율하초) 등이다.

우수 교사상에는 배창호(새론초)·김현정(지묘초)·정영희(입석초) 등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