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들이 7일 ‘대구 바로알기’ 투어의 일환으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수목원을 방문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7일 전체 의원과 사무처 간부 등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바로알기’ 투어의 일환으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수목원을 방문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해부터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 문화유산, 인프라 등 대구의 정체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매력 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시의회 차원에서 주도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도심내 시민의 휴식처로서 총 1천750종 35만본의 식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해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대구수목원은 연면적 24만 4,630㎡에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복원하여 2002년 5월 개원하였으며 현재까지 시민들의 자연탐구와 식물학습공간으로 도심속 시민휴식공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로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이곳을 자주 찾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4일간 국화축제를 성황리에 열고 있으며 1만여 점의 국화와 각종 조형물들을 전시하여 늦가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힐링 시키고 있다.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은 “대구의 대표 힐링명소인 대구수목원이 시민들의 일상의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사계절 테마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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