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성주군 대가면 참외교육장에서 지역 CEO로 구성된 명예이장 위촉과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추진 협약 체결 후 김항곤 성주군수(앞줄 가운데)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7일 NH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와 지역의 9개 단위농협과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성주군 대가면 참외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과 농협중앙회 간의 협약에 이어 9개 마을 명예이장을 임명하는 위촉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명예이장에 위촉된 인사들은 지역 기업 CEO들로 구성됐으며,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동반자 역할을 도모하기로 했다.

각 지역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도농협동의 모델을 창조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이장은 미래산업 손명숙, 영진토목 이영암, 동아필름 박희국, 농협하나로 성서점 권오급 장장, 농우바이오 정용동, 대호화학 김인수, 보광병원 고삼규 원장, 현대자동차 대구서비스센터 홍종만 센터장, 창성밴드 박길현 대표 등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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