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8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 289회 정례회를 열고 있는 경북도의회는 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기획경제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김위한(비례) 의원-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공항통합이전, 사드 배치 등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중요한 자료와 논리를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고령화·저출산에 관한 지역 밀착 연구를 추진해서 미래사회를 대비해야한다..

박성만(영주) 의원- 지난 3월 대구 산격동에서 안동으로 도청이 옮겨왔지만 아직까지 신도시 명칭조차 정하지 않았다,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관련사항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정숙(비례) 의원- 여성정책개발원의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타 기관·단체의 연구 및 교육의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정책개발원 설립취지에 맞는 연구에만 집중해야 한다.

박영서(문경) 의원- 지난해 경영평가 하위등급을 받았다. 원장이 업무추진방향을 확실히 설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문화환경위원회- 경북환경연수원

이운식(상주) 의원- 환경교육원 수료 교육생들에 대한 인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잘 활용하고, SNS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업무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해 달라.

김인중(비례) 의원- 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은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좋으나 장비투입 및 단복구입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건설소방원회- 칠곡 및 경산소방서

김수문(의성) 의원- 북삼119안전센터 증축비가 6억2천정도 소요된다고 되어 있는데 일반건축물 면적과 비교할 때 과도한 사업비가 아닌가, 설계단계부터 건축시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장영석(구미) 의원- 최근 칠곡 석적읍에 고층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 여기를 관할하는 소방센터에 고가사다리차 등 필요장비가 부족하다. 변화하는 도시건축 환경에 맞게 소방장비도 확보하고 인력도 보충돼야 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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