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9일 ‘2016 경산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 지역교육의 현안을 논의했다.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9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발전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2016년 경산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금옥 경산교육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교육발전을 위한 토론을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제안한 초등학교 무상우유급식 추진과 경산시청이 제안한 대학생 재능기부 자원 적극 활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자유학기제·진로체험활동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교육의 직접 수혜자인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금옥 경산교육장은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경산교육을 위해 경산교육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산시와 지역사회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경산시의 역할이다. 경산교육공동체가 계속 상호 협조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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