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가선용·바둑동호인 저변확대…2·3위에 정문식·신상복씨

‘제13회 울릉군수배 바둑대회’가 12일 울릉기원에서 군내 바둑 회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바둑대회는 울릉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울릉군 체육회와 울릉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울릉군수배 바둑대회는 실내체육공간이 부족한 울릉도에 겨울철 건전한 여가선용과 바둑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13년째 열리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1위에 박재동 씨가 2위와 3위에는 정문식, 신상복 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바둑은 예와 도를 강조하는 동양문화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지혜를 나누는 스포츠로, 바둑대회를 계기로 울릉군에서 바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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