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 장터 운영과 음악을 들으며 쉴 쉬 있는 음악다방, 푸드트럭 먹거리 및 시식코너를 강화했고, 가족끼리 김장을 할 수 있는 가족 단위 김장체험장을 특별히 마련했다.
2016 빛깔찬 영양김장축제는 김장 김치 판매,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 영양군 특산물 판매대 마련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영양특산물 깜작 경매 SHOW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 고춧가루, 아삭아삭한 영양 고랭지 배추 등 엄선된 김장재료로 만든 포기김치를 10kg에 4만 원, 절임배추는 10kg에 1만5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주문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개인 식성에 맞게 준비해온 굴, 젓갈류를 첨가해 직접 버무려 갈 수도 있다.
영양에서 재배된 고랭지 배추를 사 가격경쟁에서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축제의 대표행사인 ‘김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1인당 1만 원의 체험비로 직접 담근 김치를 용기에 담아 가져갈 수 있으며, 김치 전문가로부터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면서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축제장 내에 가족 단위 김장체험장이 마련되어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김장을 담그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김장재료를 많이 준비하여 주부들로부터 김치 구매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