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호 독립야구단인 저니맨 외인구단(대표 최익성·이하 외인구단)이 오는 12월 2일 한강 구리야구장에서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내년시즌 본격적인 창단을 앞둔 외인구단은 그동안 매달 수시테스트를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예비 프로야구 선수들을 선발해 육성 관리중이며, 15명 내외의 선수가 합류해 동계 육성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동계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외인구단은 지난 10월말 내년시즌부터 소속 선수들에게 소정의 월급을 지급하는 자립형 독립구단 운용을 선포한 뒤 프로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의 문의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외인구단은 현재 최익성 대표와 1996년 인인 최다승 투수출신인 최재호 수석코치, LG트윈스와 KT위즈에서 활약했던 윤동건 코치, 현대유니콘스와 넥센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조성원 코치 등 4명의 코칭스태프가 선수훈련 및 재활관리 등을 맡고 있다.

참가신청은 외인구단 홈페이지(www.journeyman.co.kr)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j_m33@naver.com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249-7691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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