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별빛축제’가 오는 19일부터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이어지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Music in the light’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화려한 불빛에 은은한 음악까지 더해져 더욱더 풍성해진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이월드 전역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행사(오후 8시 30분/83타워)를 시작으로 이월드 별빛축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40만㎡(12만여 )평의 이월드와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를 각 존별 컨셉에 맞는 음악과 불빛으로 뒤덮어 연인을 비롯한 가족고객에게 꿈과 사랑을 전하며 아름답고 화려한 밤으로 빛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화려함을 선사해 주는 별빛들의 잔치는 입구에서 보여주는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이월드 입구부터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장거리 빛로드인 200m에 달하는 ‘천상의 로맨틱판타지 로드’, 이어서 펼쳐지는 중앙광장, 폭포광장, 어린이 기종이 위치한 카페트리 등 이월드전역에서 빛나는 오색빛의 절정을 볼 수 있다.

이월드 축제 관계자는 “연인에게는 야간 데이트명소로, 시민들에게는 겨울밤 가족 나들이코스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빛축제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지역대표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별한 날을 기념해 일부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월드 유병천 대표는 “이월드가 이번 별빛축제를 계기로 ‘별빛’테마파크로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드는 2017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일(17일)을 앞두고 수험생만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017년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1만8천 원(44% 할인.정상가 3만2천 원) 판매하는 ‘수능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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